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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4 아프리카 문화마당/상생마당

관리자 / 2024-05-28 오전 11:45:00 / 146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맞이하여 5월 24일(금)과 5월 25일(토) 한강 세빛섬에서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주한가봉대사)을 비롯한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 우리 국민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청년들 약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아프리카 문화마당과 상생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ㅇ아프리카의 날은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의 전신인 아프리카단결기구(OAU: Organization of African Unity)의 설립일(1963.05.25.)을 기념하는 날로, 한·아프리카재단은 2019년부터 매년 아프리카의 날 계기에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 행사를 개최

    ㅇ한·아프리카재단은 매년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금년 아프리카 주간은 지난 5월 9일(목) 개막한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를 시작으로 5월 24일(금) 2024 아프리카 문화마당, 5월 25일(토) 2024 아프리카 상생마당으로 구성되어 6월 5일(수)까지 이어짐

□ 여운기 이사장은 2024 아프리카 상생마당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고 언급하고, 오는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금년 아프리카 주간 행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아프리카의 다양한 면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ㅇ분구 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간 문화협력 증진을 위한 한·아프리카재단의 노력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문화교류를 통한 한-아프리카 관계증진에 있어 한국과 아프리카의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

□ 한편, 개막식에서는 아프리카의 날을 기념하는 붓글씨 퍼포먼스와 함께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선보였다. 여 이사장과 분구 대사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눈부신 미래를 쓰다’라는 붓글씨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강렬한 에너지가 넘치는 아프리카의 리듬과 춤을 선보인 아냐포의 공연과 특히 태권도시범단의 역동적인 시범공연은 세빛섬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이어 개최된 ‘울려라! 아프리카 골든벨’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직접 아프리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아프리카에 대해 재밌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아냐포의 관객 참여형 공연에서는 참가 시민들이 아프리카 전통악기 젬베를 연주자와 함께 연주하고 댄서의 몸짓과 리듬에 맞추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 한편, 5월 24일(목) 개최된 2024 아프리카 문화마당에서는 아프리카의 음악과 춤에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대금, 해금 등 국악기를 접목시킨 야외공연이 펼쳐졌다. 젬베, 발라폰 등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와 해금, 앙금 등 우리의 전통악기, 그리고 바이올린, 건반 등 현대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은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아프리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약 500여명이 넘는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 오는 6월 초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금년 아프리카 주간은 아프리카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아프리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붙임 「2024 아프리카 문화마당/상생마당」행사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