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30일과 31일 캄팔라 세레나 호텔(Kampala Serena Hotel) 빅토리아홀에서 박성수 주 우간다 한국대사, 토마스 타예브와(Thomas Tayebwa)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우간다 수교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국과 우간다는 1963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한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프로그램을 통해 우간다에 공적 지원을 하여 우간다의 발전을 도와 경제 부흥을 이루는데 일조하였다. 박성수 대사는 연설에서 “양국이 굳건히 관계를 유지해온 데 감사하며 이는 두 나라의 사회, 경제, 정치적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교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조하는 한편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틀간의 행사 이전에는 마케레레 대학교(Makerere University)에서 K-팝 축제가 열렸고 MTN 실내경기장에서 태권도 대회, 캄팔라 세레나 호텔에서 한국 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있었다. 행사 기간 이틀 동안에는 한류를 선보이기 위해 우간다의 댄스 그룹인 스매시 탤런트 키즈 아프리카(Smash Talent Kids Africa)가 BTS의 ‘다이너마이트’ 등의 K-팝 공연을 하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고, 쿠미 대학교(Kumi University)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을 통해 태권도의 절제, 인내, 끈기와 기술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한국에서 온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완벽하고 강하며 정확한 태권도 동작을 관객에게 보여주며 마무리되었다. | 
우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