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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 보충연금 프로젝트: 사회보호국장 인터뷰

관리자 / 2024-10-28 오전 2:07:00 / 117

다음은 포파나 파투 소로(Fofana Fatou Soro) 코트디부아르 사회복지 담당 국장과 ‘공무원 및 정부 직원을 위한 보충연금 프로젝트’에 관해 나눈 인터뷰이다.

포파나 파투 소로 국장

Q. 코트디부아르 사회보호국의 주요 임무와 활동은?

A. 코트디부아르의 고용·사회복지부 산하 사회보호국(Direction Generale de la Protection Sociale, DGPS)은 기본적으로 국가 사회보호 정책을 설계·실행·조정·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따른 주요임무는 첫째, 국가 사회보호 정책을 설계·감독하고, 둘째, 빈곤과 사회적 배제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조정하거나 모니터링하며, 셋째, 사회보장 및 상호보험 정책을 수립·감독하고, 넷째,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보호 조치를 모니터링해 취약 계층의 사회 경제적 발전 및 기본 사회 서비스 접근을 촉진하는 것이다.

 

Q. 취약 계층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적 보호 실현에 있어 가장 큰 해결 과제는?

A.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보편적 보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특히, 사회보장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농촌이나 지역에 접근해야 하고, 사회보호 제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재정적 제약을 해결하면서 사회보장 기금 거버넌스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장애인, 비정규 근로자, 여성 등 취약 계층을 더 효과적으로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Q. 사회보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이를 위해 추진 중인 개혁이나 이니셔티브는?

A. 장기적인 비전은 모든 국민이 신분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등록 캠페인을 통한 보편적 건강보장(Couverture Maladie Universelle, CMU) 확대,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 제도 도입 등 여러 가지 개혁이 진행 중이며, 수혜자들이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분권화에도 힘쓰고 있다.

 

Q. 한국 기관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가? 없다면 어떤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은가?

A. 아직 한국 기관과 협업한 적은 없다. 하지만 사회 데이터 관리 기술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안전망 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뛰어나므로 이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력히 희망한다.

 

Q.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가?

A. 서울과 부산에서 2주간 휴가를 보낸 적이 있는데, 두 도시 모두 특히 교통과 의료 서비스 등 공공 인프라의 효율성이 뛰어나 큰 인상을 받았다. 사회 서비스에 기술을 통합한 한국의 모델은 코트디부아르의 사회보호 구상에 중요한 영감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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