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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아프리카재단,「2024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성료

관리자 / 2024-12-20 오후 5:35:00 / 166
□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12.14.(토) “함께 만드는 미래를 요리하다”를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을 개최하였다. 금번 청년포럼은 우리 청년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아프리카 청년과의 실질적인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리 청년 및 국내 거주 아프리카 청년 약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ㅇ 이번 청년포럼에는 가나, 짐바브웨, 탄자니아 등 총 20개국* 아프리카 국가 출신 청년과 프랑스, 스페인,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도 함께 참석
*가나, 기니,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르완다, 말리, 모잠비크, 부룬디, 부르키나파소, 세네갈, 시에라리온, 에티오피아, 이집트, 우간다, 짐바브웨,케냐, 코트디부아르,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튀니지

□ 김영채 이사장은 금번 청년포럼을 통해 우리 청년과 아프리카 청년들의 의미있는 교류가 이루어지고, 주한 탄자니아대사 배우자를 포함한 다양한 연사들의 참여로 우리 청년들이 아프리카의 문화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금번 포럼에서는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 한·아프리카재단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고 있는 우리 청년 대상 국제기구 진출 프로그램과 실제 진출 경험담이 소개되었으며, 또한 지난 11월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이 알제리에서 개최한 범아프리카 청년포럼(2024 Pan African Youth Forum)에 직접 참여한 우리 청년들이 현장에서 다루었던 주요내용을 공유하면서 한-아프리카 간 지속가능한 청년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외교부의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한·아프리카재단의 차세대아프리카전문가(YPA) 및 KOICA의 다자협력전문가(KMCO)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동 프로그램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코트디부아르, 세네갈에 진출한 사례 발표
ㅇ 범아프리카 청년포럼에 참가한 우리 청년들은 청년 고용, 교육 접근성, 기후 변화 대응 등 현장에서 다루었던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한-아프리카 간 협력에 있어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
ㅇ 특히 ‘우리 청년의 AU 주최 범아프리카 청년포럼 참가경험 공유’ 세션에는 MZ 크리에이터 조나단 욤비가 사회를 맡아 우리 청년 및 아프리카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

□ 차바 루완야 마부라(Chaba Rhuwanya Mabura) 주한 탄자니아대사 배우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음식은 단순히 요리가 아닌 문화와 역사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동아프리카 음식의 매력을 소개하였으며, 금번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니콜라 카고로(Nicola Kagoro) 짐바브웨 출신 셰프는 땅콩버터를 가미한 짐바브웨 전통요리인 무리우 우네도비(Muriwo Unedovi)를 현장에서 시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ㅇ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대사 배우자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접한 누룽지의 활용도에 감탄했던 일화를 공유하고 동아프리카 문화권에서도 많이 쓰이는 쌀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소개
ㅇ 카고로 셰프는 짐바브웨 전통요리 시연에 앞서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아프리카의 다양한 채식요리를 소개

□ 금번 포럼은 아프리카 요리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스토리텔링, 이색적인 아프리카 채식 요리 시연 및 케이팝(K-Pop)과 아프로팝(Afro-Pop)이 접목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 청년들의 열정을 하나로 연결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금번 포럼에 참가한 우리 청년은 “서울 한복판에서 아프리카 음식을 직접 맛보고, 아프로팝에 맞춰 춤을 즐기며 다양한 국가의 아프리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해봄으로써 지식으로만 접했던 아프리카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붙임 「2024 한-아프리카 청년포럼」사진 4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