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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르완다] 르완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RCA), ‘제2회 해커톤 대회’ 개최

관리자 / 2024-10-28 오전 1:05:00 / 38

2024년 10월 9일, 르완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Rwanda Coding Academy, RCA)는 ‘제2회 RCA 해커톤(Hackathon)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RCA 해커톤 대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809만 달러를 지원하여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하는 ‘르완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RCA)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학생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팀으로 구성된 RCA 학생들이 참가해 1년간 준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커톤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현대 기술을 사용하여 자신의 능력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르완다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이 향후 국가발전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이 그 중심에 있다. 이번 대회는 ICT 분야에서 르완다의 발전을 이끌 학생들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적이고 경쟁적인 환경에서 배운 바를 응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었다.

RCA 해커톤 대회 참여자 단체사진

이날 행사에는 정우진 주르완다대한민국대사와 조지프 은센기마나(Joseph Nsengimana) 르완다 교육부 장관 등 양국의 고위관계자를 비롯하여 공공, 민간분야 ICT 종사자들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학생들은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최신 ICT 기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등 팀인 랩싱크(LabSync)는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실험실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가상 실험실을 소개했다. 2위를 차지한 아그리넥사(AgriNexa) 팀은 농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3위를 차지한 이틱스(ETix) 팀은 교통혼잡을 해결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해커톤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이기도 했으며, 이번 대회의 성공은 RCA의 역량강화사업과 같은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르완다는 KOICA 및 기타 파트너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양성하는 데 적극 투자하고 있다. 기술이 경제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이러한 노력은 르완다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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