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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남수단]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벼 수확 행사 참여

관리자 / 2024-10-28 오전 1:03:00 / 181

2024년 10월 15일, 한국군 남수단 파병부대인 한빛부대(남수단 재건지원단) 장병들이 남수단 종글레이(Jonglei)주에서 열린 벼 수확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종글레이주 보르(Bor)에 소재한 존 가랑 박사 기념 과학기술대학교(Dr. John Garang Memori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개최됐다.

벼 수확에 참여하고 있는 한빛부대 장병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한빛부대는 남수단의 식량난 극복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존 가랑 박사 기념 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 내 1,150m2 부지에 한국과 아프리카 벼 품종 4종을 심었으며, 이달 10일 쌀 500kg을 수확했다. 수확된 쌀과 볍씨 중 일부는 현지 주민에게 분양됐으며, 일부는 남수단 내 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연구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빛부대는 2014년부터 기아 퇴치를 위해 옥수수를 비롯한 여러 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전답 면적을 10,800m2로 늘리고 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해 주민과 대학생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한빛부대는 평화 유지라는 본래 임무 외에도, 남수단 내 식량난 해결을 매우 중요한 임무로 여기고 있다.

 

한국 정부는 내전으로 분열된 남수단에서 평화 유지 및 재건 지원을 위해 2013년에 처음 남수단에 한빛부대를 파병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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