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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가봉] 가봉, 산림조성 행사 ‘프랑스어권 우무간다, 지구를 위한 나의 행동’ 개최

관리자 / 2024-10-28 오전 1:01:00 / 8

중앙아프리카 이남의 프랑스어권 공동체가 산림조성 행사 ‘프랑스어권 우무간다, 지구를 위한 나의 행동(Francophone Umuganda, My Act for the Planet)’을 위해 한데 모였다. 이 행사는 2024년 9월 20일 가봉 리브르빌(Libreville)의 시방 수목원(Sibang Arboretum)에서 열렸으며, 프랑스어권국제기구(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 OIF) 중앙아프리카 대표단, 가봉 환경부(Ministry of Environment, Climate, and Human-Wildlife Conflict) 및 NGO ‘원 포레스트 유스 이니셔티브(One Forest Youth Initiative, OFYI)’가 공동 주최했다. 목표는 지구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참가자 단체사진

이 행사는 기후문제를 해결하려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참가자들은 식목 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경감하고 천연자원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장기적 솔루션을 실천한다. 특히, 환경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청년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가봉 사회가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도록 장려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주최 측은 행사의 영향력을 리브르빌을 넘어 가봉 전국으로 확대 및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행사는 콩고분지 6개국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각국이 힘을 합치고 전문지식, 자원 및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및 기후안정성에 관련된 위협에 강력하고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OIF의 협력은 환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국제 지원 및 협력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OFYI도 이러한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OFYI는 청년층 참여에 초점을 두고 젊은 세대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솔루션을 발굴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성 및 교육 캠페인을 통해 후세에도 이러한 활동을 이어 나갈 환경보호자 세대를 양성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프랑스어권 우무간다, 지구를 위한 나의 행동'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콩고분지 내 프랑스어권 공동체의 행동을 촉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적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하는 하나의 운동이다. 즉, 연대를 장려하고 지속가능성을 증진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해 더 푸르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방점이 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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