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문건설공제조합(Korea Finance for Construction, K-FINCO)과 탄자니아의 NMB은행이 탄자니아의 건설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 건설보증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탄자니아의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과 루스 자이푸나(Ruth Zaipuna) NMB은행 CEO 간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의 주된 목적은 한국 건설업체들이 탄자니아의 주요 건설 프로젝트에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K-FINCO 조합원사는 건설공사 수주 시 NMB은행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MB와 K-FINCO는 탄자니아의 인프라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자본 이득을 촉진하며 탄자니아를 지역 인프라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탄자니아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