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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콩고민주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제8회 베통 엑스포(Beton EXPO) 2단계 개막식 개최

관리자 / 2024-09-28 오전 4:02:00 / 49

2024년 9월 18일, 콩고민주공화국 마타디(Matadi) 국제항구에서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Judith Tuluka Suminwa) 콩고민주공화국 총리의 주재로 제8회 베통 엑스포(Beton EXPO) 2차 세션 개회식이 열렸다.

 

‘킨샤사 서부회랑지역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결책(Sustainable Solutions of the West Corridor for Kinshasa)’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 바마니사(Jean Bamanisa) 상원의원이 진행을 맡았으며,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했다.

주디스 툴루카 수민와 총리의 개막식 연설

서부회랑지역이란 킨샤사와 주변 지역 사이에 있는 구역을 말하며, 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친환경 시설 건설 및 지속가능한 건설 관행 진흥 등 혁신과 지속가능발전을 통해 서부회랑지역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수민와 총리는 베통 엑스포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의 2024~2028년 계획에 부합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펠릭스 치세케디(Felix Tshisekedi)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창안한 비전과도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수민와 총리는 서부회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구상하고 콩고민주공화국 국내 시설과 생활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민와 총리는 “여러 회에 걸친 이전 베통 엑스포에서 제시된 권고사항을 고려해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지속가능발전 계획을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도시정책 전담 부처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들어올 시설들은 전 국민에게 기초 사회 서비스에 대한 공평한 접근과 경제적 기회, 그리고 국민통합 기반을 강화하고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수민와 총리는 2050년에는 서부회랑지역 인구 중 60% 이상이 도시밀집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으면서, “사회경제적·환경적 유해영향을 초래하는 무질서하고 비계획적인 토지 점유와 무분별한 도시화에 대해 충분한 해결책을 강구해 국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베통 엑스포는 발전과 번영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도 열렬히 환영하고 매우 중요한 행사로 인식하고 있다.

 

2024년 제8회 베통 엑스포 2차 세션 행사는 참가 기업들이 각자의 성과와 혁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는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가발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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