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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짐바브웨]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 소외된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필수의약품 기증

관리자 / 2024-09-28 오전 12:01:00 / 183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 동창회(KOICA Alumni Association of Zimbabwe, KAAZ)가 2024년 9월 14일 짐바브웨 북부의 마쇼나랜드주(Mashonaland)의 외곽에 위치한 치웨셰(Chiweshe) 마을에 있는 마리아 테레사 클리닉(Maria Theresa Clinic)을 방문하여 항생제, 진통제, 붕대, 방부제 등 필수의약품과 의료 용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짐바브웨 내 소외된 지역사회의 의료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KAAZ의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하라레(Harare)의 파리렌야트와 종합병원(Parirenyatwa Group of Hospitals)에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혈액희석제 등 의약품, 불라와요(Bulawayo)의 펠란다바 클리닉(Pelandaba Clinic)에 출산 장비, 마드지와(Madziwa)의 타카위라 클리닉(Takawira Clinic)에 시추공 물 공급장치를 기증한 데 이어 4번째이다.

KOICA 귀국연수생 동창회(KAAZ)의 마리아 테레사 클리닉 의약품 기증 행사

마리아 테레사 클리닉에 기증한 필수의약품은 지역사회 및 주변 지역, 특히 약품을 구입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증 행사에 참석한 샤드렉 검보(Shadreck Gumbo) KAAZ 회장과 조나단 찬다벤게르와(Jonathan Chandavengerwa) 기술 고문은 이번 기증 행사를 계기로 보건문제를 해결하고 취약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데에는 여러 부문에 걸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검보 회장은 KAAZ와 주짐바브웨 대한민국대사관 간의 전략적 제휴는 의료 및 사회복지 사업 추진에 있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는 이러한 KAAZ 자선 활동이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 제공 역량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보건 건강에 대한 장벽을 해결할 있는 커뮤니티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사는 현재 건설 중인 병원의 완공과 향후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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