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Congo, DRC) 수도 킨샤사(Kinshasa)의 국회의사당(Palais du Peuple)에서 ‘제2회 콩고민주공화국 연구자 과학 포럼(Congolese Researchers Second Scientific Forum)’이 개최됐으며, 300명 이상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쥘베르 카반다(Gilbert Kabanda)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DRC 연구자들의 기여가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DRC가 현재는 서구나 중국, 인도 등 강대국 연구진에 비해 경쟁력이 낮지만 향후 강대국과의 과학·기술 경쟁을 준비해야 하며, 이것이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대학 교수들과 2명의 혁신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 심사단은 65개 발명품의 시제품을 사회·경제적 영향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