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의청년상 시상식은 요아킴 치사노 컨퍼런스 센터(Joaquim Chissano Conference Center)에서 열렸으며, 필리프 자신투 뉴지(Filipe Jacinto Nyusi) 모잠비크 대통령이 개막식을 주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라사크 만히크(Rasaque Manhique) 마푸토(Maputo) 시장은 창의청년상이 청년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3개 부문에 걸쳐 5명씩 총 15명의 청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잠비크 전국에서 총 2,500명의 청년이 경쟁을 벌이며 뛰어난 재능과 혁신 정신을 보여주었다.
창의청년상은 모잠비크의 청년층 개발 계획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잡았다. 정부, 민간부문 및 시민사회 단체의 노력을 결집시키는 창의청년상은 청년들의 재능과 혁신을 치하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지도자, 기업가 및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폐막식에서 뉴지 대통령은 모잠비크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역량 계발을 장려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창의청년상을 만든 본연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지 대통령은 모든 청년에게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가도록 격려했다.
모잠비크 정부는 청년 기업가, 혁신가 및 예술 창작자를 인정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함으로써 혁신과 발전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역량강화를 촉진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