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르완다인들이 참여하며, 한국어 모국어 사용자인 봉사단원들이 기초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교육, 언어학, 국제 관계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인식하고 쓰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한국어 표현과 인사말 등을 가르친다.
이외에도 한국 전통 음악, K팝 댄스, 한식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교육 및 직업적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르완다의 문화 교류와 교육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서,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두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한국어를 통해 참가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르완다와 한국 간 유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