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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르완다] KOICA, 르완다에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실시

관리자 / 2024-07-28 오전 2:03:00 / 134

지난 7월 9일,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의 ‘월드프렌즈 코리아(World Friends Korea)’ 봉사단은 르완다 키갈리(Kigali)에 위치한 키미사가라(Kimisagara) 청소년 센터에서 르완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두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한글과 간단한 한국어 표현을 배우고 놀이와 활동을 통해 언어 학습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OIC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르완다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 행사에서는 ‘월드프렌즈 코리아’ 봉사단의 환영사와 프로그램 설명이 있었으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간단히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보고 기본적인 인사말을 연습하는 대화형 세션, 새로 배운 문구를 사용하는 게임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어 학습의 첫 단계를 즐겁게 시작했다.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르완다인들이 참여하며, 한국어 모국어 사용자인 봉사단원들이 기초부터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봉사자들은 교육, 언어학, 국제 관계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인식하고 쓰는 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자주 사용하는 간단한 한국어 표현과 인사말 등을 가르친다.

 

이외에도 한국 전통 음악, K팝 댄스, 한식 등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하면,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교육 및 직업적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르완다의 문화 교류와 교육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서, 르완다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다른 문화를 경험하며 세계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두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한국어를 통해 참가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르완다와 한국 간 유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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