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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짐바브웨]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동창회, 2024년 신입 연수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관리자 / 2024-07-28 오전 1:04:00 / 61

지난 7월 10일,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동창회(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Alumni Association of Zimbabwe, KAAZ)는 주짐바브웨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하라레(Harare)에서 KOICA 장학 프로그램(KOICA Scholarship Program, KSP) 및 대한민국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GKS)에 선발된 대학원 신입 연수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박재경 주짐바브웨 대사, KAAZ 집행위원회, 2023년 KOICA 귀국 연수생, 2024년 KSP와 GKS에 선발된 석·박사 과정 연수생들이 참석했다.

2024년 KSP/GKS 연수생 오리엔테이션

KSP는 개발도상국의 미래 인재에게 한국에서의 학문적, 문화적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SP 프로그램은 단순한 학문 교육을 넘어서 한국과 국제사회 간 상호 이해 및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문화 교류를 포함해 체험학습 중심의 전인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KOICA는 글로벌연수사업(Capacity Improvement and Advancement for Tomorrow, CIAT)을 통해 한국과 국제사회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샤드렉 검보(Shadreck Gumbo) KAAZ 신임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검보 회장은 KAAZ 창립 10주년과 한국-짐바브웨 수교 30주년을 경축하며, KAAZ의 지속적인 성장과 한국-짐바브웨 관계 강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KSP/GKS 연수생들에게 한국에서 지식을 쌓고 역량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국의 상호 이익을 증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별 박사는 한국 문화 및 언어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한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한국어, 한식 등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할 연수생들을 위해 호칭, 생활 예절, 식문화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한편, 박 대사는 축사에서 2024년 KSP/GKS에 선발된 석·박사 과정 연수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과 함께, 연수생들이 개인적 성취를 넘어서 책임감을 갖고 짐바브웨와 나아가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 대사는 한국-짐바브웨 수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및 협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연수들은 귀국 후 자신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짐바브웨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하는 박재경 대사(가운데)

박 대사의 축사가 끝난 후, KAAZ 동문들의 한국 유학 경험 발표가 이어졌다. KAAZ 동문들이 주로 언급한사항은 (1) 한국 문화에 대한 적응 및 그에 따른 어려움, (2) 한국 특유의 경쟁적인 학업 문화, (3) 한국 문화 체험의 중요성, (4) 한국의 발전된 기술, (5) KOICA 장학 프로그램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 등이 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통해 신입 연수생들은 한국 생활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고, 서로의 기대와 포부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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