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11월 15, 16 국회에서 개최되는 ‘제7회 모의 아프리카연합(AU) 총회’에 참가할 우리 청년을 오는 25일 까지 모집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2018년부터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연합(AU: African Union)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프리카 대륙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간 국제회의 진행 방식의 모의 AU총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상세한 모집 정보는 한·아프리카재단 홈페이지(www.k-a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를 작성하여 이메일(2024modelau@gmail.com)로 제출했다.

금년 모의 AU 총회는 청년들이 ▲21세기 맞춤형 아프리카 교육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AU의 역할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각국의 입장을 대변하고 한국과의 협력방안도 제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모의 AU 총회 준비기간 동안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의 면담 및 재한아프리카유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과의 교류를 통해 각 의제에 대한 아프리카 각국의 전문적인 입장을 청취하고 한-아프리카 청년 간 상호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외교부장관상, 국회아프리카포럼회장상,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상, 한·아프리카이사장상이 수여되며 특히 외교부장관상을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AU본부를 견학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아프리카 관계의 미래주역인 우리 청년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핸 모의 AU 총회를 포함하여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 청년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청년들 간 교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