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5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성장, 지속가능성, 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서, 알제리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로서 정상회의의 목표 달성과 논의에 크게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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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아흐메드 아타프(Ahmed Attaf) 외교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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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정상회의에서, 알제리는 주로 한국과의 교역 및 투자와 경제 협력에 중점을 두고, 투자보호협정(Investment Protection Agreement, IPA),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EPA), 이중과세 방지 협정(Double Taxation Avoidance Agreement, DTAA)과 같은 강력한 경제 프레임워크 수립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과 알제리는 항만, 공항, 철도, 교량, 고속도로, 수자원 관리 시스템 등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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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장관급 회의에서 연설하는 아흐메드 아타프 외교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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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정 및 방위산업 협력
아흐메드 아타프(Ahmed Attaf) 알제리 외교장관은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논의의 주제로 제시하며, 한국의 첨단 기술 역량을 활용해 테러 방지, 치안 개선 등 지역 안정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방위산업 및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알제리는 한국의 기술 혁신을 통해 지역 안보를 강화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문화 및 교육 교류
한국과 아프리카 국민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문화 및 교육 교류 확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알제리는 공동 연구, 장학금,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계획을 제안했으며, 아프리카 청년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테크포아프리카(Tech4Africa) 이니셔티브'를 수용했다.
지속가능성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식량 안보, 보건 위기, 기후변화 등 세계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알제리는 지속가능한 관행을 채택하고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국의 첨단 기술 산업과 알제리의 풍부한 광물 자원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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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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