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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카메룬] 한-카메룬, 비자면제 협정 체결로 협력 활로 개척

관리자 / 2024-06-28 오전 12:14:00 / 156

지난 6월 2일, 카메룬 외교부(Ministry of External Relations)는 한국과 관용여권 및 외교관여권을 대상으로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6월 4~5일에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 르죈느 음벨라 음벨라(Lejeune Mbella Mbella) 카메룬 외교부 장관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이 해당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비자면제 협정은 외교관 등 정부 관계자의 여행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과 카메룬 간 공무 출장이나 외교사절 파견 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면제 협정에 서명한 조태열 장관과 르죈느 음벨라 음벨라 장관

2024 한 · 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대륙 간 협력 관계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였으며, 카메룬도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카메룬은 이 회의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다른 참가국들과 관계를 확대하고, 자국의 잠재력을 소개하며 양자 및 다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카메룬은 투자 유치, 기술 이전, 교육 분야의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여 개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카메룬은 비자면제 협정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비자면제 협정 체결은 1961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카메룬 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이며, 양국 간 왕래를 용이하게 하고 외교 관계를 활성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됐다. 카메룬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이번 비자면제 협정을 동력으로 삼아 한국과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개척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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