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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르완다] 르완다 ‘한국 문화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관리자 / 2024-06-28 오전 12:09:00 / 435

2024년 5월 31일,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Kigali)의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Kimisagara Youth Centre)에서 ‘한국 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기념 행사가 열렸다. 르완다 청년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 놀이, 음악, 의복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미사가라 청소년 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선정됐다. 센터 직원들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이번 행사는 르완다 학교들의 주요 시험이나 공휴일과 겹치지 않아 많은 학생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5월 31일에 개최됐다.


한국 문화의 날은 한국과 르완다 간 문화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르완다 청년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관습, 오락을 소개하여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르완다 청년들의 딱지치기 체험

한복 체험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한국 전통놀이 딱지치기와 한복 체험, K팝 댄스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복 체험은 특히 인기가 많아, 르완다 청년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K팝을 배우고 공연하는 세션에도 참여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역사, 축제,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질문과 토론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예와 기본적인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워크샵도 진행됐다.


이번 한국 문화의 날 행사는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르완다 청년들이 문화와 우정을 나누고 세계시민으로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장이 되었을 뿐 아니라, 향후 한국과 르완다 간의 더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

한국 문화의 날’ 행사 참가자 기념 촬영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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