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과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가 2024년 4월 20일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Kigali)에서 르완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르완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고 이들의 창의성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키갈리의 키미사가라 원스톱센터(Kimisagara One-Stop Centre)에서 진행되었으며, 르완다 전역에서 온 청년들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메이크업, 면도, 재봉, 디자인 등 현재 르완다에서 수요가 높은 실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에서는 청년들이 창업이나 해당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KOICA와 JICA는 이러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르완다 청년들의 기술과 창의성에 투자함으로써 청년 역량을 강화하고 실업률을 낮추며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등 르완다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르완다 청년들의 자립을 촉진하고 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KOICA와 JICA는 르완다 지방 당국들과 긴밀히 협력했으며, 한국과 일본, 르완다의 강사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르완다 국내 기관과 비정부기구(Non-governmental Organization, NGO) 또한 이 행사가 르완다 청년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르완다가 청년의 재능과 창의성에 투자함으로써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길을 열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사업은 청년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해 그들의 재능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혁신을 주도하고 국가의 지속적인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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