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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활동 사항

[모잠비크] 마톨라 산업학교 리모델링 시설 및 기자재 이양식 개최

관리자 / 2024-04-27 오전 6:01:00 / 135

2024년 4월 10일, 모잠비크의 마톨라 산업학교(Industrial and Commercial Institute of Matola, IICM) 리모델링 시설 및 기자재 이양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The Kore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과 모잠비크의 전문기술교육사무국(Secretary of State for Professional Technical Education, SEETP)이 2025년까지 협력해 운영할 약 700만 달러 규모의 ‘모잠비크 직업훈련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IICM 역량강화사업은 자동차, 산업기계, 용접 및 전기 분야 연구소 시설과 자원을 개선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포괄적 사업이다. 또한 강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기숙사 시설도 보수한다.


이 날 행사에는 최원석 주모잠비크 대사, 현진주 KOICA 모잠비크 사무소장, 메티 곤돌라(Mety Gondola) SEETP 청장이 참여해 모잠비크에서 교육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IICM의 학생들도 행사에 참여해 개선된 시설과 장비를 확인하며 모잠비크의 기술 교육에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실감했다.


시설 및 기자재 이양과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의 강사들을 교육하기 위한 새로운 강사 교육 센터도 개소됐다. 이 센터는 한국의 전문가 팀과 협력하여 모잠비크 강사의 기술과 역량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최신 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기계, 용접, 전기 분야에서 한국 전문가에게 훈련받은 모잠비크 강사 24명이 처음 배출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이제 모잠비크 전역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모잠비크의 기술 교육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곤돌라 SEETP 청장은 한국 정부와 KOICA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시설 및 기자재 리모델링을 통해 21세기 기술직업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원석 대사도 한국이 모잠비크와 장기적 협력을 통해 물질적 자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통합적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IICM 외에도 모잠비크의 직업기술교육기관 전체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마톨라 산업학교를 둘러보는 최원석 대사와 곤돌라 SEETP 청장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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