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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모잠비크] 모잠비크 정부, 5개 해상 석유가스전의 석유 탐사 및 생산 인가

관리자 / 2024-04-27 오전 6:02:00 / 539

최근 모잠비크에서 약 1,28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발견되면서 모잠비크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13위,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3위에 올랐다. 현재, 모잠비크는 5개 해상 석유가스전의 석유 탐사 및 생산을 승인하면서 자국 석유산업의 새 장을 열고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경제 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지난 3월 26일 모잠비크 정부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poration Hong Kong Holding Ltd, CNOOC)와 모잠비크석유공사(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 ENH) 간 S6-A를 포함한 5개 해상 석유가스전에 대한 석유 탐사 및 생산에 관해 양허 계약을 허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석유 탐사 및 생산을 인가한 5개 가스정은 엄격한 평가과정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개발 잠재력이 매우 높다.

 

이번 인가는 모잠비크 정부의 경제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모잠비크 석유 개발에 관심 있는 투자자와 국제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유럽, 중국, 미국 등 선진국이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모잠비크의 석유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석유 탐사 및 생산 인가를 계기로, 모잠비크는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 및 기간시설 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여 지역사회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잠비크 정부는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천연가스 생산량의 일부를 국내 시장에 배분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테마네(Temanes) 가스전 인근 빌란쿨로(Vilankulo), 인하소로(Inhassoro)와 모잠비크의 주요 산업 중심지인 마톨라(Matola), 마샤바(Machava) 지역에 가스 배급을 허가했다.

 

그러나 모잠비크 정부는 더욱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석유 탐사 및 생산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전 및 사고 예방 조치와 투명한 거버넌스 관행을 수립하고 석유산업에서 창출된 혜택이 국민에게 고르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관련 과정 전체 단계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을 우선순위에 놓고 지역 사회가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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