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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짐바브웨]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 동창회, 장애아동학교 온실작물 재배 지원

관리자 / 2024-04-27 오전 4:13:00 / 217

짐바브웨 KOICA 귀국연수생 동창회(Kore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Alumni Association in Zimbabwe, KAAZ)는 주짐바브웨 한국대사관 및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 KOPIA)과 협력하여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 위치한 자이로스 지리 장애아동학교(Jairos Jiri Children’s Centre, JJ)의 온실작물 재배를 부활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원했다. 해당 학교는 토지와 물,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 프로젝트의 운영을 맡았다. KAAZ는 작물재배를 위한 도구, 종자, 비료, 살충제 등을 지원하고, KOPIA는 해당 학교 직원과 KAAZ 회원들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KAAZ, KOPIA 및 해당 학교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이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했다.


자이로스 지리 협회(Jairos Jiri Association, JJA)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비정부단체로 1950년 고(故) 자이로스 지리 씨가 설립했다. JJA는 매년 6,500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16개 장애아동학교를 운영하며 1,2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치료, 돌봄 및 교육을 제공한다.

 

KAAZ와 JJA 간의 협력관계는 KAAZ가 자이로스 지로 장애아동학교 중 한 곳에 기숙사 시설 보수, 가금류 지원, 문화교류 활동을 시작한 2015년부터 이어져 왔다.

 

하라레 소재 자이로스 지리 장애아동학교는 하라레 중심업무지구(Harare Central Business District)에서 남서쪽으로 약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적이고 지속가능한 원예작물 생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해당 학교 직원들은 KAAZ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학생들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황폐화된 온실을 소생시키는 데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자이로스 지리 장애아동학교는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역량강화 및 지식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짐바브웨 장애인들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KAAZ는 지속 가능한 온실작물 재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태양열 온수기를 통해 온수 문제를 해결했으며, 가금류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의 식량 자급자족 능력을 확보했다.


최근 몇 년간 짐바브웨에서는 1970~1990년 한국의 백색혁명*과 유사하게 온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토마토는 짐바브웨에서 온실에서 재배되는 가장 인기 있는 작물이며, 특히 농부들은 겨울철에 1,000평방미터 규모의 온실에서 약 1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KAAZ가 KOPIA의 기술 지원을 받아 자이로스 지리 장애아동학교의 온실작물 생산을 부활시킨 것은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


*기후조건을 극복하여 연중 작물 생산을 가능케 한 비닐하우스 기술개발을 ‘백색혁명’이라고 한다.

KOICA 귀국연수생 동창회 지리 장애아동학교 온실작물 재배지 방문

지리 장애아동학교 온실작물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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