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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4060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열려 “상생의 파트너십 확대...녹색 사다리 놓을 것” [이코노믹리뷰]

관리자 / 2024-06-04 오후 3:28:00 / 102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 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한국과 아프리카 48개국이 함께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4일 개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강조,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아프리카 국가들이 핵심적인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1950년 한국 전쟁부터 시작됐다. 에티오피아는 황실 근위대 ‘강뉴부대’ 등 지상군 약 4000명을 파병,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비행 편대를 파병해 대한민국 수호에 앞장섰다. 이러한 인연은 1960년대 아프리카 국가들의 독립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베냉, 차드, 카메룬, 콩고공화국 6개국과의 외교관계 수립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201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 재단'도 양측 민간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