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 KAF 소식
  • 언론보도
언론보도

240603 [마지막 블루오션 아프리카] "'무패' 에티오피아군의 전설을 아십니까"…한·아프리카 교류 역사 [아주경제]

관리자 / 2024-06-03 오전 12:01:00 / 125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1950년대 한국전쟁 때 시작됐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황실근위대 '강뉴(KAGNEW)부대' 등 지상군 6000여 명을 파병해 머나먼 이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목숨을 걸었다. 에티오피아어로 '초전박살'이란 뜻인 강뉴부대는 253차례 크고 작은 전투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단 한 명도 포로로 잡히지 않고 전사자(123명) 시신을 모두 수습해 귀국하는 신화를 썼다.


2013년에는 '국회 아프리카새시대포럼'이 발족해 의회 외교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고, 2016년 '아프리카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청사진 이니셔티브'를 통해 상생 동반자로서 협력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201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 재단'을 통한 양측 민간 교류 역시 증진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한국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다.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GPS)' 외교 비전과 AU의 'Agenda 2063' 비전을 기반으로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