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아프리카재단과 함께 ‘2024 자이텍스 아프리카(2024 GITEX Africa)’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리토는 현지에서 AI 번역 엔진과 STT(Speech To Text) 엔진에 기반한 통번역 솔루션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한 참여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화형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 컨퍼런스용 솔루션 ‘라이브 트랜스레이션(Live Translation)’ 등 자사 솔루션의 정확도와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1,400만 글로벌 유저의 통합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국어 병렬 코퍼스(말뭉치), 음성 데이터, OCR 이미지 데이터, 멀티 턴 대화형 데이터 등 고품질 데이터 구축 능력을 소개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ICT 기술 전시회인 ‘2024 자이텍스 아프리카’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프리카 시장을 이끄는 다양한 기관·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현지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