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 남산 갤러리 U.H.M에서는 대한민국과 아프리카 가나를 더 가깝게 이어주는 문화예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은 마이데일리가 아프리카 문화지원 협력단체 ‘하모니 인 심벌즈 컬렉티브’와 주한 가나대사관과 함께 마련한 ‘Harmony in Symbols : Adinkra Meets Korean Artistry 2024’가 그것이다.
한편 윤태정 전 MBC 아나운서와 가나 출신인 샘 오취리씨의 공동 사회로 열린 사전 개막식에는 캐리스 오벳체비 램프티 즈웨네스 주한 가나 대사, 알제리, 포르투갈, 그리스, 캄보디아 등 10여개 국가의 주한 대사 및 관계자와 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대사, 최동환 NGO 아프리카인사이트 이사장(전 세네갈 대사), 홍보대사 배우 소유진 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판매 수익금은 가나의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주최측은 오는 10월쯤 가나 현지에서 도서관 건립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