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CON)이 남긴 기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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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CON)이 남긴 기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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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축구연맹(Confederation of Africa Football: CAF)이 주관하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Africa Cup of Nations: AfCON)은 홀수 해마다 열리는 아프리카 국가 간의 축구 대항전이다. AfCON은 1957년 수단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13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1976년 AfCON이 수단 하르툼(Khartoum)에서 처음 열렸을 당시에는 참가국이 수단, 이집트, 에티오피아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CAF 회원국**이 늘어남에 따라 대회의 규모도 자연스럽게 커져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참가 예정이었으나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대한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실격 처리되었다. **2023년 기준 아프리카 54개국이 회원국이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된 2023 카타르 아시안컵과 유사하게 AfCON은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지역 축구대회인 만큼,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이번 주 위클리는 지난주에 막을 내린 제34회 2023 AfCON이 남긴 기록들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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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2023 AfCON은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코트디부아르에서 개최되었다. 2023 AfCON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원래 제34회 AfCON은 유럽 축구 리그 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2023년 여름에 개최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해당 시기가 서아프리카 지역의 우기(Wet Season)인 점을 고려하여, 2024년 1월로 개최가 연기되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제34회 AfCON의 개최를 위해 새로운 경기장 네 개를 건설하고, 대회를 위한 전체적 기반시설을 개선하는 등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했다. 본 대회를 위해 코트디부아르가 거대한 규모의 지출을 감행한 만큼, 일각에서는 경제규모가 전 세계 194개국 중 138위*인 코트디부아르가 과연 막대한 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 새로 구축된 인프라가 대회 이후에도 수익성을 창출할 수 있을지 등 여러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1인당 명목 GDP 기준(출처: IMF World Economic Outlook Database 2023)
그러나 프랑수아 아미시아(Francois Amichia) 코트디부아르 국무총리는 “AfCON의 개최는 장기적으로 코트디부아르의 미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함에 있다"며 AfCON 개최를 위한 투자가 코트디부아르의 향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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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변이 속출한 2023 AfCON 조별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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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fCON 조별리그에서는 수많은 이변이 발생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제34회 AfCON의 조별리그 A조는 개최국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하여 적도기니, 기니비사우, 나이지리아로 구성되었다. A조는 코트디부아르가 졸전 끝에 약체 적도기니에 4대0으로 참패를 당하며 조 3위를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적도기니와 나이지리아가 각각 조 1위,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조 3위를 기록한 코트디부아르는 가나의 승점보다 1점 앞서며, 6개 조 3위 팀 중 4위로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코트디부아르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축구의 강호로 평가되어 온 데다가 본 대회 개최국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는데,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큰 비난을 면치 못했다. 이로 인해 16강전을 앞두고 칠순의 장루이 가세(Jean-Louis Gasset) 감독이 경질되고, 에메르스 파에(Emerse Fae)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가나, 이집트, 카보베르데, 모잠비크로 구성된 B조에서는 큰 기대를 받던 이집트가 의외로 고전했다.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Liverpool FC)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집트 선수 모하메드 살라(Mohammed Salah)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와 함께 이집트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겨우 조 2위를 달성했다. 한편,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기도 한 가나 대표팀은 AfCON 조별리그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으며, 약체로 평가되었던 카보베르데느 이집트와 가나가 고전하는 흐름 속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알제리, 부르키나파소, 앙골라, 모리타니아로 구성된 D조는 알제리와 부르키나파소가 약팀인 앙골라와 모리타니아를 누르고 16강에 무난하게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알제리가 조 최하위로 탈락하고 조 최하위 시드(Seed)*인 4시드를 받은 앙골라가 조 1위를 달성하는 엄청난 이변이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앙골라와 부르키나파소가 각각 조 1위,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하고, 조 3위를 기록한 모리타니아 또한 조별리그 B조 3위의 가나에 승점 1점으로 앞서며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대회 대진 초반부터 우승권에 있는 팀들이 맞붙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공식 랭킹이나 대회 누적 성적에 따라 1번부터 순서대로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총 8개의 팀과 두 개의 조가 있다면 A조에 1번, 3번, 5번, 7번 시드의 팀이 편성되고, B조에 2번, 4번, 6번, 8번 시드의 팀이 편성되는 것이 시드를 적용한 조 편성이다.
튀니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리, 나미비아로 구성된 E조에서는 조 1위로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튀니지가 1승도 챙기지 못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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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격을 단행한 코트디부아르 코끼리 군단의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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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에서는 조별리그 2위 팀끼리의 경기였던 나이지리아-카메룬과 이집트-콩고민주공화국 경기를 제외한 6개의 경기 중 3개의 경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팀들이 탈락했으며, 2위 팀끼리의 경기였던 이집트-콩고민주공화국 경기에서도 콩고민주공화국이 AfCON 최다 우승국인 이집트를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16강 결과 나이지리아, 앙골라, 카보베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기니, 말리, 코트디부아르가 8강에 진출하며 지난 대회 8강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조기 탈락했다.
*부르키나파소, 튀니지, 세네갈, 적도 기니, 감비아, 카메룬, 이집트, 모로코 **가나, 세네갈, 튀니지, 모로코, 카메룬
8강에서 가장 관심이 주목된 매치는 단연 코트디부아르와 말리의 경기였다. 코트디부아르가 조별리그와 16강에서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말리의 경기력이 더 우세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연장전까지의 혈투 끝에 코트디부아르가 역전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준결승전(4강)에서도 콩고민주공화국을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드디어 결승전. 아프리카 축구 강국인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가 맞붙었다. 경기 전 스포츠 통계 분석업체 옵타(Opta)는 이탈리아 프로리그인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Victor Osimhen)을 필두로 한 공격진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나이지리아가 승리할 확률이 더 높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이후 감독을 경질하는 초강수를 두며 팀을 재정비한 코트디부아르는 나이지리아의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했고, 독일 프로리그 분데스리가(Bundesliga)에서 활약 중인 세바스티앵 알레(Sebastien Haller) 선수의 역전골 이후 나이지리아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최종 스코어 2-1로 AfCON의 챔피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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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CON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인 5명의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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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제34회 AfCON은 67년 전 제1회 AfCON이 개최된 이래 가장 흥미진진했던 대회로 평가된다. 코트디부아르의 습한 날씨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하고 극적인 골 장면도 낳았던 이번 제34회 AfCON에서 큰 활약을 보여 본인의 이적 기회를 높인 5명의 아프리카 선수들을 아프리칸리포트紙가 선정했다.
1. 아데몰라 룩맨(Ademola Lookman) - 나이지리아
영국 런던(London)에서 나이지리아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아데몰라 룩맨은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의 게르노 로흐(Gernot Rohr) 감독의 연락을 받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룩맨의 뛰어난 움직임, 끈기, 탁월한 기술은 AfCON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적도기니와 1-1로 비긴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룩맨은 공격수 빅터 오시멘(Victor Osimhen)의 동점골에 도움을 주었고, 이후 경기에서도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나이지리아의 경기력에 큰 공헌을 했다.
2. 시몬 아댕그라(Simon Adingra) - 코트디부아르 코트디부아르는 조별리그에서 나이지리아에게 1-0로, 적도기니에게 4-0로 연패를 당하면서 조기 탈락 위기에 봉착했으나 토너먼트에서 놀랍게 부활했는데 이 중심에는 다재다능한 젊은 거장 시몬 아댕그라가 있었다. 아댕그라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후 코트디부아르의 세 경기에서 교체선수로 출전한 후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준결승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특히 교체 출전 했던 8강 코트디부아르-말리전에서 90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주목받았다.
경기의 속도를 지배하는 능력이 탁월하고 넓은 범위의 패스를 가진 윙어(Winger)*로 볼 컨트롤이 좋다고 평가된다. 아댕그라는 나이지라아와의 결승전에서 최고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되기도 했다.
*측면에 배치되는 공격형 플레이어
3. 아서 마수아쿠(Arthur Masuaku) - 콩고민주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은 적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4강전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며 이번 AfCON에서 시선을 끌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아서 마수아쿠는 8강 기니와의 경기에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공격적인 수비수로 꼽히는 마수아쿠는 자신감 있는 화려한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콩고민주공화국의 선전에 기여했다.
4. 라민 카마라(Lamine Camara) - 세네갈 세네갈의 유망주 라민 카마라는 의심의 여지 없이 AfCON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하나였다. 스무 살인 카마라는 볼을 따내는 능력이 탁월한 박스투박스(Box-to-Box)* 공격형 미드필더로, 2023년에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African Nations Championship: CHAN) 우승, U20 AfCON**에서 세네갈의 연승에 공을 세우며 두 대회에서 모두 최고선수상(Best player award)을 수상했다.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Penalty area)부터 본인 팀의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활동하는 중앙 미드필더의 롤 **만 20세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AfCON
카마라는 세 번의 AfCON 경기에 출전했으며 특히 카메룬을 상대로 세네갈이 3-1로 승리한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랑스 프로팀 메츠(Metz)에서 뛰고 있는 카마라는 현재 유벤투스(Juventus)와 첼시(Chelsea) 등 유럽 빅리그의 팀들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모하메드 쿠두스(Mohammed Kudus) - 가나 가나 조기 탈락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는 아니었다. 가나 축구대표팀의 최근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AfCON에서 가나의 활약을 기대하는 축구 팬 역시 예전에 비해 많지 않았다. 그러나 팀의 성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나 선수 모하메드 쿠두스의 천재성은 AfCON의 하이라이트였다. 부상으로 카보베르데와의 개막전에는 결장했으나 모잠비크,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모두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볼 컨트롤이 가장 능숙했던 미드필더 중 하나로 꼽혔다. 특히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2-2 동점을 만들어낸 쿠두스의 멀티골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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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경제적 효과 및 대회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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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AfCON은 “끝없는 이변”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수많은 이변이 발생하며 축구계와 팬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아프리카 축구 강국으로 분류되는 2019년 우승국 알제리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둔 가나, 그리고 튀니지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한 모로코를 포함하여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인 세네갈, 카메룬이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개최국 코트디부아르도 조별리그에서는 기니에게 4-0으로 패배하는 등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탈락할 위기에 처했었다. 강호들의 충격적인 패배와는 반대로 대회에서 큰 기대를 얻지 못하였던 약체 카보베르데, 콩고민주공화국, 앙골라, 적도기니, 모리타니아가 모두 본 대회에서 16강을 진출하였으며, 그 중 콩고민주공화국은 4강까지 진출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3 AfCON은 코트디부아르의 기반 시설 개선과 대회 기간 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며, 2011년 내전 종식 이후 재기에 성공한 코트디부아르의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였다고 평가된다. 축제 분위기에 힘입어 레스토랑, 술집 등 외식업계와 호텔 등 일부 산업은 경제적 수혜를 입었다. 한편, 대회 전 보건·안전상의 이유로 노점상, 임시거주지(Informal Settlements) 등을 폐쇄함에 따라, AfCON 개최로 인해 오히려 일부 생계형 경제(subsistence economy)는 치명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장 아르센 야오(Jean Arsene Yao) 펠릭스우푸에부아니 대학교 교수는 분석했다.
이렇듯 스포츠 대회 유치는 명과 암이 따르지만, 인프라 건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경제학자 앤드류 짐발리스트(Andrew Zimbalist)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는 공공사업을 이끄는 역할을 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아비장(Abidjan), 야무수크로(YAmoussoukro), 산페드로(San Pedro), 코로고(Korhogo), 부아케(Bouake) 다섯 개 도시에서 금번 대회를 진행했는데, 지리적으로 여러 도시에 분산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도로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국내 이동성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4개의 새로운 경기장 신축, 2개 경기장 보수 외에도 코트디부아르는 도로, 교량, 공항, 24개 트레이닝 센터 등을 건설하면서 국제 대회 개최와 이를 위해 코트디부아르에 대표단에게 적합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아프리카24紙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AfCON을 위해 코트디부아르가 지출한 금액은 10억 달러지만, 대규모 홍수로 훼손된 경기장 복구비용 등을 고려하면 지출액이 16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전해진다.
유안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라자로(Juan Carlos Martinez Lazaro) 스페인 IE 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가시적인 결과 외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관광산업 개발, 투자 적합국으로서의 이미지 확보 등 무형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하버드 케네디스쿨(Harvard Kennedy School)은 이와 같은 이벤트가 관광업에 일시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있겠지만 지속되기는 어려우며,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수익으로 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상반된 내용의 분석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만큼, AfCON에서 얻은 순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반대로 코트디부아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건설한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 만큼, 이드리스 디알로(Idriss Diallo) 코트디부아르 축구연맹 회장은 코트디부아르를 아프리카 역내 축구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 코트디부아르가 이번 AfCON으로 얻은 기회를 활용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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