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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우간다] 우간다 마코랄레(Makorale) 합창단이 선보인 “2023년 UN 세계 국가 콘서트”

관리자 / 2023-09-28 오전 1:00:00 / 888
마코랄레 합창단(Makorale Choir)은 와비요나 밀튼(Wabyona Milton) 마케레레(Makerere) 대학 음악교수가 음악으로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2019년 발족한 합창단이다. 마코랄레 합창단은 마케레레 대학 재학생과 동문, 직원들로 구성된다.

마코랄레 합창단은 지난 10월 31일 우간다의 수도 캄팔라(Kampala)에서 “2023 UN 세계 국가 콘서트(Anthems of the World Concert for the United Nations in 2023 in Uganda)”를 선보였고, 여기에서 다양한 국가(國歌)를 합창곡으로 발표했다.

한 나라의 국가는 그 나라의 역사와 유산, 가치, 투쟁, 열망 등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마코랄레 합창단은 음악과 이러한 가치들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각국이 지닌 주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서 세계 국가 콘서트를 마련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참석자들은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국가를 들으며 고국에 대한 감사와 감회를 느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소중한 유산과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며 존중할 수 있었다.

콘서트는 우간다 국가, UN 주제곡, 마케레레 대학 교가로 막을 올린 후 대한민국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비아, 케냐,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캐나다, 미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 노르웨이,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독일, 튀르키예, 덴마크, 아이슬란드, 헝가리, 프랑스 등의 국가들이 이어서 연주되었다.
우간다 마코랄레 합창단의 “2023 UN 세계 국가 콘서트” 합창 연습 장면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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