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앙골라로 돌아와 한국어를 가르치는 야닉 필리페(Yanick Filipe)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로운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며 한국어 교육에 전념하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문화 교류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이름은 야닉 필리페(Yanick Filipe)이며, 앙골라대와 동국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졸업생이다. 현재 헐블라이드(Hull Blythe) 선박회사에서 근무하며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다. 한국어를 가르친 지는 3년 정도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 하고 싶다.
Q. 한국어는 어떻게 배웠나? A. 12년 전 GKS 정부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한국에서 공부하며 한국어를 배웠다.
Q. 한국 생활은 어떠했나?
A. 모든 것이 새로웠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배우며, 한국 여행을 하고,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