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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남아프리카공화국] 2023 럭비월드컵: 남아공 “스프링복스가 온다!(Hier kom die Bokke!)”

관리자 / 2023-09-26 오전 4:00:00 / 640

“Hier kom die Bokke(스프링복스가 온다)!”는 남아공에서 럭비 시즌 동안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팀을 상징하는 녹색과 금색이 남아공 거리와 상점을 가득 채우고 국민들은 국가 대표 럭비팀 스프링복스(The Springboks)를 함께 응원한다.

 

9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제10회 럭비월드컵은 프랑스 10개 도시에서 경기를 갖는다. 특히 2023년은 윌리엄 웹 엘리스(William Webb Ellis)가 이 대회를 창설한지 2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럭비 월드컵에서는 51일간 20개 팀이 48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프링복스는 2019년 챔피언이자 현 세계 2위 팀으로, 남아공 대표팀은 1995년 처음 럭비월드컵에 참여한 이래 1995년, 2007년, 2019년 3회에 걸쳐 우승했으며 이렇게 3회 우승을 한 팀은 스프링복스를 포함해서 두 팀뿐이다.

 

현재 남아공 국민의 대화의 주제는 모두 럭비로, 다들 주말마다 야외 바비큐와 맥주를 곁들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람한다. 럭비 팬들은 매 주말 공원에 모여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시간을 보낸다. 스프링복스는 현재 스코틀랜드와 루마니아를 연이어 이기고 아일랜드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스프링복스 팬들은 말콤 막스(Malcom Marx)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적 강팀인 아일랜드와 맞붙게 되어 걱정하는 한편 피지 대표팀도 이번 대회 의외의 복병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남아공 럭비 팬들의 열정과 스프링복스에 대한 지지로 남아공은 하나가 되어 응원할 것이다.

스프링복 유니폼을 입은 반려견

스프링복 뿔 분장을 한 럭비 팬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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