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승을 축하한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A: 우리 A1 팀의 멤버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메건 래섬(Megan Lathem, 예명 MK), 사이버대학생 티아(Tia, 예명 루칸야(Ruekhanya)), 온라인 영어강사 로레알(Loreal, 예명 ASAP 렐키(ASAP Relcky)), 현 댄서이자 곧 K-POP 강사로 일할 재닌(예명 제이시(Jaycee))이다.
Q: 춤을 추게 된 계기는?
A: 루칸야는 체육, ASAP 렐키는 발레와 현대무용, 제이시는 힙합을 하다가 K-POP 가수를 보고 커버를 시작했고 A1에 들어오게 되었다.
Q: A1을 결성하게 된 계기와 그룹 이름의 뜻은?
A: 한국 출신 안무가 제이킴(Jay Kim)의 워크숍에 참여했다가 친해졌다. 올해 초 행사에서 공연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룹을 만들자고 의견을 모아 A1이 결성됐다. A1은 ‘authentic, A-class, amazing, awesome’ 등 A로 시작하는 좋은 의미를 가진 모든 것을 뜻한다. 또 엑스지(XG)의 노래 ‘슈팅스타(Shooting Star)’의 가사에 있는 말이기도 하다.
Q: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어떻게 준비했나?
A: 우리가 개성 있고 창의적인 그룹이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고 의상과 콘셉트도 그에 맞춰 준비했다. 의상은 ASAP 렐키가 맡았는데 다른 세계에서 온 캐릭터를 연출하기 위해 은색 의상과 흰색 메이크업을 활용해 창의적인 의상이 나왔다.
Q: 연습 기간은 얼마나 됐나?
A: 실제 연습 기간은 1달 반 정도다. 각자 거주지가 다르고 근무 시간이 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은 잘 해냈다.
Q: 대회 당일 공연할 때 긴장하지 않았나?
A: 우리는 충분히 준비했다고 생각했고 다른 댄서들을 만나게 되어 좋았다.
Q: A1의 다음 계획은?
A: 워크숍, 강습, 다른 그룹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려 남아공과 한국을 연결하고 남아공에 관심을 모으는 것이 목표다. 남아공에서 K-POP 산업을 성장시키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