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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보츠와나] 국제정책대학원: 한국에서의 유학 경험에 대하여

관리자 / 2023-08-26 오전 1:00:00 / 829

KDI 졸업생 출신이기도 한 통신원 모레미(Letlhogonolo Moremi)가 2023년 8월 6일 보츠와나 KDI 국제정책대학원 동문들과 한국에서의 유학 경험이 개인적 · 직업적으로 이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인터뷰를 나눴다. 아래는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보츠와나 KDI 동문들

Q: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A: (코니) 2021년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석사로 졸업한 보츠와나 출신 콘스탄스 말로모(Constance Malomo)이다. 현재 통신지식기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Knowledge and Technology)의 ICT 정책개발부에서 근무 중이다.

(레세고)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일하는 레세고 오틀하바녜(Lesego Otlhabanye)다.

(루시) 이름은 루시 윌스(Lucy Wills)고 개발, 인권, 공공 보건에 관심이 있으며 아프리카 여권신장주의자이다.

(로날드) 2020년 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졸업생 로날드 테보고 케이코틀하일레(Ronald Tebogo Keikotlhaile)이다. 보츠와나 통신지식기술부의 ICT 정책 전문가로 근무 중이다.

 

Q: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수학한 경험이 개인적 · 직업적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A: (코니) 졸업 후 공공 정책과 정책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발표와 토론 능력을 길렀으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레세고) 국가 발전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적 요인, 효과적 정책 개발 전략에 대해 이해가 깊어졌고 다양한 분야 출신의 학생들과 우정을 쌓는 풍요로운 경험이었다.

(루시) 경제와 사회 분야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쌓았을 뿐 아니라 경제 개발 기구에서 일하는 기회도 얻었다.

(로날드)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을 배운 게 인상 깊다.

 

Q: 보츠와나인으로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A: (레세고) 한국에 보츠와나인 공동체가 있어 고국이 그리울 때 도움이 되었고 한국인들은 우리를 친절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했으며 세종시와 KDI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루시) 대중 교통, 안전, 높은 생활 수준은 한국의 장점이다. 한국에 오기 전에 기본적 한국어 말하기를 익힐 것을 권한다.

 

Q: 보츠와나와 한국의 외교 · 경제적 협력 방안을 이야기해 보자.

A: (코니) 보츠와나는 한국의 ICT 발전 과정을 벤치마킹할 수 있고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지원이 도움이 될 것이다.

(레세고) 양국간 민주주의 가치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외교 관계를 강화하며 보츠와나는 한국의 경제 발전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보츠와나가 가진 광물 후처리/가공 기술 분야 지식을 공유하면 한국이 아프리카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루시) 한국 유학이나 방문 기회가 있다는 걸 모르는 보츠와나인이 많기 때문에 양국에 대사관을 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보츠와나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늘고 있고 보츠와나 역시 한국인에게 여행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로날드) 양국에 협력 사무소를 개설해서 과학, 기술, 예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하면 좋겠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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