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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외교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개최(10.13.)

관리자 / 2023-10-13 오후 5:45:00 / 716

        박진 장관은 20개 정부 관계부처 및 한-아프리카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개최 예정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10.13.(금) 개최하였다.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관계부처 차관급 또는 고위급 인사 등으로 구성 

 -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경호처,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조달청, 방위사업청, 산림청 등


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5월 취임 직후부터 대아프리카 외교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더 활발하게 아프리카측과 정상급 교류를 해오고 있다고 하고, 국무총리 및 외교장관 차원에서도 아프리카 다수 국가들과 고위급 교류를 실시해 왔다고 강조하였다.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아프리카 고위급 교류 현황

 - (정상) 중아공, 나이지리아, 가봉, 케냐 등 4개국 공식방한 접수 / G7 정상회의(2023.5월), G20 정상회의(2023.9월), 유엔총회(2023.9월) 계기 아프리카 11개국 정상급 인사와 양자면담 실시

 - (총리) 2022.11월 아프리카 2개국(가나, 모잠비크) 순방 / 영국 국왕 대관식(2023.5월) 등 다수 양자 계기에 아프리카 고위급 인사 면담

 - (외교장관) 취임 후 아프리카 11개국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 / 에티오피아, 잠비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2023.8월) 등


박 장관은 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 니켈, 코발트 등 풍부한 핵심광물 자원 보유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 기여 가능성은 물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에 따른 거대 단일시장으로의 대두 등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의 존재감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54개국으로 이루어진 아프리카의 외교적 영향력이 국제사회에서 날로 확대되어감에 따라 그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박 장관은 또한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실현을 위한 아프리카와의 진정한 동반자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한국의 대아프리카 외교에 한 획을 긋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지난 8월 아프리카 순방 시 아프리카 국가들이 국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의 경험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열망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정상회의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준비 중인 분야별 성과사업과 부대행사를 공유하고, 준비기간 동안 사업 구체화와 함께 한-아프리카간 호혜적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금번 회의는 범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과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동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1차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