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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리포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국가 발전 모델로 공식 채택

관리자 / 2023-04-29 오전 2:00:00 / 728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Faustin Archange Touadera) 대통령은 자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도입하여 ‘콰티 코드로(Kwa ti Kodro)’ 프로젝트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구미 새마을재단의 초청을 받아 구성된 5인의 모니터링 위원회는 중아공 수도인 방기(Bangui)로 돌아온 후 상고어(Sango, 중아공 국어)와 프랑스어로 새마을 노래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콰티 코드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업 중인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

’콰티 코드로’ 프로젝트는 중아공의 환경과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투아데라 대통령은 모든 시민이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쓰레기 청소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한편, 투아데라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에서 영감을 받은 ‘콰티 코드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새마을재단의 전문가들이 한국-중아공 협력을 위한 모니터링 위원회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 정신에 영감을 받았다고 표명했으며,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도입함으로써 한국을 자국의 모델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기적을 일으키는 데 토대가 된 새마을운동을 자국 관료들에게 더욱 잘 알리기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전문가들을 방기에 초청할 계획이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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