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7일, 캄팔라(Kampala)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에서 한국어 학습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어 수업은 마케레레 대학교(Makerere University) 도서관 건물 2층에 위치한 ‘코리아 코너(Korea Corner)’에서 진행되는데, 코리아 코너에서는 입문, 초급, 중급, 고급 단계의 한국어를 가르친다.
한국어 교사 김미성 씨와 박래국 씨는 우간다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나누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KOICA)에서 파견한 자원봉사자이다. 학생들은 마케레레 대학교의 학생들과 취업 및 기타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성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한국어 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과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사들은 학습 과정 중에 한국어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문화 또한 가르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