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비정부기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투케어(Call 2 Care)는 케이프타운(Cape Town)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로 교육 프로젝트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행사를 통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며 기업, 정부, 대중에게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콜투케어의 창립자 알렉산드리나 라우벤하이머(Alexandryna Raubenheimer)와 남아공의 비정부기구와 콜투케어의 활동에 대해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콜투케어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콜투케어는 웨스턴케이프(Western Cape)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와 재원이 부족한 공동체, 그리고 대중과 사적부문 사이의 중재 및 사회적 영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와 지원하는 이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공동체 발전과 사회적 영향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Q: 남아공의 비영리단체에 대해 설명해달라.

A: 남아공은 개발도상국가로서 현 사회경제적 상황에서 필요한 활동이 많이 있는데 정부 재원이 한정되므로 해당 영역에서 비영리단체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 남아공에는 공동체, 환경보호, 개발 등 방면에서 20만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활동 중이다.

콜투케어

Q: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해달라.

A: 우리는 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을 하고 개별맞춤형 프로젝트와 봉사 활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6개의 활동을 운영한다.

아이가디(iGardi) 프로젝트는 식량 안보와 폐기물 관리에 초점을 둔다. 휴 공동체(Hue Community)는 노숙자를 안전하게 머물게 하는 서비스이다. 기후변화 스펙붐(Spekboom for Climate Change)은 도시 녹지화와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한다. 리뱀프(Revamp)는 학교를 상호작용적이고 영감을 주는 학습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필릴레 프로젝트(Philile Project)는 청년 실업률이 65% 이상인 현시점에서 청년 취업 능력 신장에 초점을 둔다. 페인트 앤 십(Paint & Sip)은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기금 모금 행사이다. 우리가 10년간 활동하는 동안 공동체 단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프로젝트화 했으며 공동체 발전의 수요에 따라 우리의 계획은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국제 인턴십과 지역 자원봉사자도 장려한다.

아이가디 클럽

페인트 앤 십

리뱀프

Q: 왜 남아공 기업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계획이 필요한가?

A: 법적 규제 준수 이외에도 기업 가치 내에 사회적 영향력과 윤리를 포함하면 경쟁 우위를 갖게 되며 남아공 정부의 요구 사항이기도 하다. 기업은 경제의 근간으로 인력을 고용하고 재화와 용역을 판매하므로 기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영향력을 촉진하는 것이 남아공이 직면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Q: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면서 배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A: 비영리단체의 수는 많지만 준수할 사항이 많고 감사와 정부 규제 때문에 대부분 어느 단계 이상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남아공에만 20만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있다는 사실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으며 고용도 창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Q: 해외 투자가 역할을 하는가?

A: 현재 정부 재정이 적자이기 때문에 고용 증대와 기업 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는 중요하다. 비정부기구 영역에 해외 투자가 증대되면 사업을 더 확장할 수 있다.

Q: 남아공 비영리단체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A: 궁극적으로 우리는 정부가 해야 하지만 자원과 재정적 제한으로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에서 우리가 일을 더 쉽게 진행하도록 지원해주고 비영리단체 영역에서 저항이 감소하길 바란다.

*콜투케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call2care.org.z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