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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대륙 통신원 활동 사항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KCCN)의 K-뷰티 워크숍을 통해 K-뷰티가 극찬을 받다

관리자 / 2023-06-25 오전 2:00:00 / 743

나이지리아에서는 K-드라마가 소개된 이후 ‘물광 피부’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산 화장품이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여러 온라인 화장품 판매처와 미용실에서 2-3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Nigeria, KCCN)은 6월 21일에 6월 한국 문화의 날 행사로 한국 뷰티플랫폼 푸라하(Furaha)와 협력하여 K-뷰티 워크숍을 열고 한국의 스킨케어 기법을 나이지리아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피부 미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함께, 올바른 세안법, 화장품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루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대다수 나이지리아인들이 여전히 자외선이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암을 유발한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한 이슈이다. 백탁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행사 진행자는 화장품 사용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총 34명의 행사 참가자 중 대부분은 20대 여성이었고 남성도 소수 참여하였다.

질문하는 진행자 ⓒSharon Habiba Pwavi Babale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슈아이부 엠마누엘라(Shuaibu Emmanuella)는 보습제에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과 보습제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고 말했다. 루시 조셉(Lucy Joseph)은 “계획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행사 주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아바스 마리암(Abas Maryam)은 “KCCN 방문은 처음이에요. 피부를 관리하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늘 화장품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행사에서 저렴한 제품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전에는 토너나 보습제 같은 제품들이 서로 차이가 있다는 것도 몰랐죠.”라며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품 사용 시연 모습 ⓒSharon Habiba Pwavi Babale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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