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류 붐에 큰 영향을 받은 모로코 젊은이들은 한국 문화를 애호하고 동경한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음악, 요리를 즐기고 한국을 직접 방문하고 싶어 하며, 또한 마케팅, 과학기술, 자동차, 통신 등의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의 취업을 원하기도 한다. 모로코에는 한인들이 세운 사립 한국문화센터가 여러 개 있다. 그 주요 목적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언어 교육을 통해 한국 문화를 올바로 알리는 것이다. 오늘은 아가디르(Agadir)에 위치한 한국문화센터(Centre Culturel Coreen Prive)의 공동창립자 전지선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