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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외교부] 제3차 한-짐바브웨 정책협의회 개최(2.23) 결과

관리자 / 2023-02-23 오전 11:22:00 / 984

□ 김은정 아프리카중동국장은 2.23.(목) 서울에서 「제임스 만조(James Manzou)」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사무차관과 제3차 한-짐바브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동 협의회에 앞서 최영삼 차관보는 만조 사무차관을 별도 면담하고 한국과 짐바브웨가 1994년 수교 이래 개발협력, 농업, 관광 등 분야를 중심으로 양자 관계를 발전시켜왔다고 하면서, 실질협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하였다.  


  ㅇ 특히, 최 차관보는 동 면담 계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짐바브웨측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만조 사무차관은 한국의 요청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 이후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농업 분야 등 경제 협력, △개발 협력, △관광 등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그간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특히, 짐바브웨 정부의 중요한 정책 우선순위이자 우리측이 강점을 보유한 농업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교육 협력·공무원 역량 강화 등 인적 자원 개발, △관광 및 문화, △전력 등 에너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협력 의지를 확인하였다. 


  ㅇ 한편, 김 국장이 우리 재외국민 및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우리 관광객의 안전에 대한 짐바브웨 정부의 관심을 당부한 데 대해 만조 사무차관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김 국장은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계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계획을 소개하고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양측은 한반도 및 아프리카 역내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이번 정책협의회는 2016년 2차 회의 이후 7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현안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첨부 1. 최영삼 차관보 ? 만조 사무차관 면담 사진 

     2. 제3차 한-짐바브웨 정책협의회 사진 

     3. 짐바브웨 약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