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가나는 지난 40년 동안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한국과 가나의 양자관계는 가나 내 한국 NGO들의 활동으로도 드러난다. 한국 NGO들이 지속적으로 가나의 발전에 영향력을 미치면서, 가나의 정책결정자 및 이해관계자들은 지역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 등 한국 NGO들의 성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나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NGO 중 하나는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공간과 기아가 없는 장소를 만들자는 목표로 설립된 국제인도주의 개발NGO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40개국 192개 공동체에서 포용적인 지역공동체 개발 접근방식과 아동 보호 사업을 운영 중이다. 아프리카에는 1994년 르완다 난민 긴급 대응 사업을 시작으로 진출하였으며, 현재는 아프리카 16개국에서 활동 중이다. 가나에는 2000년 대 초반 진출했으며 성공적인 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가나 기관들과 협동하고 있다.
Sedzro 통신원은 굿네이버스 가나 사무소를 방문하여 서일원 사무소장(Managing Director)과 가나 내 굿네이버스 활동의 역사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