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폐기물로 포석을 만드는 친환경기업 인터뷰 국적 레소토
이름 MONYALUOE NTHABISENG MPHAKA
제목 플라스틱 폐기물로 포석을 만드는 레소토 기업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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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Waste & Thuso E Tla Tsoa Kae 재활용센터 ⓒMahlaha,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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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Stanely Damane) 레소토 관광환경문화부(MTEC) 환경국장은 레소토가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심각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날로 증가하는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해 관광환경문화부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전국적으로 '플라스틱 없는 수요일(‘Plastic Free Wednesdays)'이라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소매점에서 종종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이니셔티브가 진행된 지난 8개월 동안 일부 가게들은 플라스틱 봉투를 종이 봉투,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바꾸기도 했다. 이러한 플라스틱 폐기물과 모래를 사용하여 포석(paving stone)을 만드는 기업도 등장했다. Pretty Waste & Thuso E Tla Tsoa Kae 재활용센터에서 일하는 마랄하(Tsepo Mahlaha)씨를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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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Q. 기업에 대해 소개해달라.
A. Pretty Waste & Thuso E Tla Tsoa Kae 재활용센터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포석으로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주택을 짓는 사람들이 고객이다. 사무실은 레소토 부타부터(Butha-Buthe) 지역에 있으며, 총 4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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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품과 시장의 반응에 대해 설명하자면?
A. 우리 제품은 기존 제품들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차별성이 있어 고객들의 관심과 환영을 받고 있다. 우리는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녹여 고운 모래를 약간 첨가하는 방식으로 포석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색상은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산화 과정을 통해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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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업 설립 목적과 목표, 달성하고자 하는 사회적 영향은 무엇인가?
A. 회사의 주된 목표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것이다. 부타부터 지역에 플라스틱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회사의 확장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주변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금전적인 보상을 하고 있기도 하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의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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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의 쓰레기장 ⓒMONYALUOE NTHABISENG MPHA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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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품에 사용할 플라스틱은 어떻게 얻는가?
A. 현지인들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을 받는다. 물론 암과 관련이 있는 PVC(폴리염화비닐), 유방암과 불임과도 관계있는 플라스틱 가소제 BPA와 BPS, 호르몬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Phthalates) 등의 플라스틱은 제품에 사용하지 않는다. 독성이 강하고 열을 가하면 스모그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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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직면한 문제는?
A.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제조 공정 및 자금 조달 문제이다. 우리의 제조 공정은 상당히 ’전통적‘이며, 플라스틱을 직화로 녹이는 방식에 대한 우려가 있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거나 장마철일 경우 공정이 불리해진다. 수익성이 있는 생산 방식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장비와 재료를 확보해야하는데, 자금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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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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