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한-남아공, 한-아프리카 간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아틀란티스 특별경제구역(SEZ, 대표대행 매튜 쿨리난)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한 이번 협약은 1~2일 케이프타운에서 KOTRA와 공동으로 개최한 'K-라이프스타일 인 아프리카 2022(한국 소비재 수출 대전)'을 계기로 진행됐다.

아틀란티스 SEZ는 녹색산업 활성화를 위한 남아공 정부의 투자 유치 정책 일환으로 지정된 경제특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남아공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개발 △기업인 사절단 파견을 포함한 기술 및 인적교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