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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아프리카 최대 한국 소비재 수출대전…남아공 케이프타운서 열려 [연합뉴스]

관리자 / 2022-12-02 오전 9:24:00 / 1144

(케이프타운=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아프리카 최대 한국 소비재 수출대전이 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CTICC)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의 제목은 'K-라이프스타일 인 아프리카'(K-Lifestyle in Africa)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3년 만에 케이프타운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 기업 31개 사(뷰티 15개, 생활용품 11개, 식품 5개)와 남아공 등 현지 바이어 약 100개 사가 참가했다. 또 부산시에서 엑스포 개최 후보지 홍보를 하고 교역의 쌍방향 활성화 차원에서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도 함께 했다.

이날 오전 현재 약 500명의 입장객이 몰린 가운데 개회사에서 김명희 코트라(KOTRA) 아프리카지역본부장은 "아프리카 소비재 시장의 빠른 증가세는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교역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한국 소비재 대전이 올해로 7회차를 맞은 가운데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코트라와 공동 주최한 한·아프리카재단의 여운기 이사장은 "2050년이면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아프리카는 우리의 새로운 프런티어(개척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