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나 양자관계: 주가나 한국대사 예방 및 면담 국적 가나
이름 EYRAM IVY SEDZRO
제목 한국-가나 양자관계: 주가나 한국대사 예방 및 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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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가나와 한국의 외교 관계가 수립된 이후, 양국 정부는 다수의 경제 및 인프라 협정에 서명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2014-2016년,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을 체결하여 2억 달러 규모의 양허성 차관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나는 한국의 자동차, 선적, 전자제품 등 최신 기술제품을 수입하는 주요 소비 시장이기도 하다.
최근 양국 관계는 정치외교, 국제개발협력, 경제 협력을 넘어 스포츠(태권도), 문화(K-pop, 드라마) 분야로 확장되며 양국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임정택 주가나 한국대사를 예방, 면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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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택 주가나 한국대사 면담 주요 내용
Q. 가나에서의 경험은 어땠는가?
A. 가나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최초로 식민 지배에서 독립한 국가 중 하나로, 비교적 평화로운 국가이다. 샤루부투(Sheikh Osman Nuhu Sharubutu) 가나 무슬림 수장(National chief Imam) 같은 지도자들을 만날 기회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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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 한국과 가나의 관계는 어땠는가?
A. 가나에는 지금까지 약 7명의 한국 대사가 있었고, 모두가 가나가 모두 안전한 국가라고 말한다. 前 가나 대사였던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역시 부임 당시 가나가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평화롭고 쾌적한 곳이었다고 기억하며, 가나의 경제 성장 및 투자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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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나에 한국 사회를 어떻게 소개해왔는가?
A. 지난 몇 년간 주가나 한국대사관은 K-pop 페스티벌 등 가나 대중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행사들을 조직해왔다. 특히 금년에는 한-가나 수교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나태권도연맹과 함께 제12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며, 8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태권도는 1970년대부터 가나 군대에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며 1978년 공식 스포츠로 인정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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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나 내 한인 사회는 어떻게 가나와 통합되어 왔는가?
A. 가나 내 한국 교민들은 주로 테마(Tema) 지역에서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는 1960년대부터 한국 원양어선들이 기니만(Gulf of Guinea)로 조업하던 것이 이어진 것이다. 자유무역지대 내 생선 판매는 가나 경제에 기여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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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나와 한국, 그리고 한아프리카재단의 관계에 대한 전망은?
A. 주가나 한국대사관은 양국 간 정치, 경제, 문화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가나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대사관은 가나 현지통신원이 적시에, 적절한 정보를 한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해당 주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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