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여한구 외교부 장관 특사,아프리카 3개국(나미비아, 잠비아, 부룬디)에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관리자 / 2022-10-30 오전 9:15:00 / 1308□ 여한구 외교부 장관 특사이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사절단 위원은 10.22.(토)-29.(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차 아프리카 중남권 국가인 나미비아, 잠비아, 부룬디를 방문, 각국 주요 정부인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양자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였다.
※ 여한구 외교부 장관 특사 나미비아, 잠비아, 부룬디 방문 개요
- 나미비아 : (일정) 10.22.(토)-25.(화) / (면담자) 크리스틴 호아베스(Christine Hoabes, 대통령실 비서실장 겸 장관, 루씨아 이품부(Lucia Iipumbu) 산업화통상장관, 난굴라 넬룰루 웅자(Nangula Nelulu Uaandja) 투자진흥개발위원장, 제넬리 마툰두(Jenelly Matundu) 외교차관
- 잠비아 : (일정) 10.25.(화)-27.(목) / (면담자) 스탠리 카쿠보(Stanley Kakubo) 외교장관, 치포카 물렌가(Chipoka Mulenga) 산업통상장관
- 부룬디 : (일정) 10.27.(목)-29.(토) / (접견·면담자) 알베흐 싱기로(Albert Shingiro) 외교장관
□ 여 특사는 아프리카 3개국의 주요인사와의 면담 계기, △핵심광물 △에너지(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개발협력 등에서 양자가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보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양측간 실질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아프리카 3개국에 대한 우리 ODA 지원액 현황
- 나미비아(’89-’20) : 총 3.70백만불
- 잠비아(’91-’20) : 총 15.42백만불
- 부룬디(’91-’20) : 총 3.30백만불
□ 나미비아, 잠비아, 부룬디 아프리카 3개국은 공통적으로 여 특사가 제시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양자관계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가 개발협력과 양자 경제관계 진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한국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이번 외교부 장관 특사의 아프리카 3개국 방문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공감대 확대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 등과 같은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법이 중요한 시점에서, 한국이 핵심광물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재생에너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1. 나미비아 방문 사진(크리스틴 호아베스 대통령실 비서실장).
2. 잠비아 방문 사진(스탠리 카쿠보 외교장관).
3. 부룬디 방문 사진(알베흐 싱기로 외교장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