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22 아프리카영화제-2030부산세계박람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한국-아프리카 문화교류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공, 모로코 등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추천한 10개국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알로에베라(가나) △라 팜므 안졸라(나이지리아) △복이여 영원하라(남아프리카공화국) △위대한 킬라피 △더 페인팅(잠비아) △안녕하세요(탄자니아) △누라는 꿈꾼다(튀니지 등)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우간다(우간다 등) 등 10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특히 아프리카영화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21일 오후 3시에는 이화정 기자, 이은선 저널리스트와 함께 ‘영화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 프로그램을, 23일 오후 4시엔 가수 겸 문화기획자 하림이 이끄는 음악 공연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