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통신, 아프리카 여섯 번째로 5G 서비스 도입
에티오피아통신(이하 에티오 텔레콤, Ethio Telecom)은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 상용화 전(pre-commercial) 5G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5.10(화) 아디스아바바 쉐라톤 아디스 호텔에서 열린 5G 런칭 기념식에서 타미루(Frehiwot Tamiru) 에티오 텔레콤 회장 겸 CEO는 아프리카 내 6번째 5G 개시국이자 ‘아프리카의 뿔(the horn of Africa)’ 지역 최초 국가가 된 것을 축하했다. 또한 동 회장은 현재 아디스아바바 6개 곳에서 시작한 5G 서비스를 12개월 내로 아디스아바바뿐만 아니라 150개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의 독점 통신서비스 제공사인 에티오 텔레콤은 중국 화웨이(Huawei)와 협력 하에 5G 설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기업은 지난 몇 년 간 전국에 3G와 4G를 97% 보급하였으며, 2021년부터 전국 4G LTE 및 LTE-A 서비스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텔레 비르(Telebirr)라는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