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 개최
관리자 / 2022-04-18 오전 8:50:00 / 1853□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4.18(월) 저녁(서울시간) 알프레드 뭉가라 무쏘티(Alfred Moungara Moussotsi) 가봉 외교부 평화.안보 담당 장관 자문관과 ‘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한-가봉 양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2022-23년 가봉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활동 계획과 함께, △한반도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 △아프리카 지역 정세, △기후변화와 안보 등 유엔 안보리 주요의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 가봉측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아프리카 지역의 평화.안보, △기후변화와 안보, △여성.평화.안보(WPS) 등 사안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였으며, 동 의제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우리측은 한반도 문제 관련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가봉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가봉측 중점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유엔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 이번 ‘한-가봉 글로벌 이슈 정책협의회’ 개최는 2022-2023년 임기 안보리 이사국 5개국*과 우리 정부 차원의 정책 대화의 일환인바, 이를 통해 우리나라와 안보리 이사국간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앞으로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주요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2022-23년 임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 가나, 가봉, UAE, 브라질, 알바니아
○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2024-25년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 준비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안보리 이사국들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첨부: 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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