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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외교부]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간담회

관리자 / 2021-11-05 오전 8:05:00 / 1773

□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5.(금) 오후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하여 15개국*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이 참석하였다.


      * 가나,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공, 르완다, 모로코, 세네갈, 시에라리온, 알제리, 앙골라, 이집트, 잠비아, 코트디부아르, 케냐, 튀니지


□ 김 국장은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교부 고위인사들의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형성된 한-아프리카 협력 모멘텀을 이어, 올해 12.9.(목)-10.(금) 서울에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6월 경제조정관 수단, 7월 다자조정관 DR콩고·콩고공화국·가나, 8월 1차관 모로코·세네갈·나이지리아, 9월 아프리카협력대사 에티오피아·말라위, 10월 차관보 리비아·튀니지 방문, 11월 2차관 우간다·르완다·카메룬 방문 예정


    ※ 「한-아프리카 포럼」은 2006.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계기 발표된 “아프리카 개발이니셔티브” 후속조치로 개최되는 각료급 회의

      - 개최 실적 : 제1차 포럼(2006.11.7.-9, 서울), 제2차 포럼(2009.11.23.-25, 서울), 제3차 포럼(2012.10.16.-18, 서울), 제4차 포럼(2016.12.6.-7, 아디스아바바)

      - 2009년 제2차 포럼부터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주최 형식으로 개최


   아울러, 김 국장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의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은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고, 이번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외교부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 개최 및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간담회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