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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10830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이해와 관심 제고" [매일경제]

관리자 / 2021-08-31 오전 9:15:00 / 1768

한·아프리카재단과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U), 주한아프리카외교단이 후원하는 '제4회 모의아프리카연합(AU)총회'가 지난 26~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한·아프리카재단이 30일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우리 청년들을 대상으로 아프리카연합(AU·African Union)의 역할을 소개하고 의제별 결정안 채택 등 정부간 국제회의 진행방식으로 아프리카대륙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모의AU총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5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AU는 아프리카대륙의 통합 촉진, 공동이익·입장추구, 역내 평화-안보 협력, 빈곤철폐·경제발전 촉진, 민주주의·법치·거버넌스 추구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4월 AU의 옵서버 자격을 얻었으며, 2006년 제1차 한-아프리카포럼(KOAF·Korea-Africa Forum)개최 이후 2016년 제4차 한-아프리카포럼을 AU 본부(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에서 개최하는 등 AU와의 협력관계를 증진해오고 있다.


이번 '제4회 모의아프리카연합(AU)총회'에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총 34명(17팀)의 우리 청년들이 참여했다. 아프리카 역내 문화창조산업 진흥을 위한 AU의 역할(의제1)과 뉴노멀 시대, 아프리카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회원국 간 협력방안(의제2)을 주제로 국가별 입장 발표와 이틀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각 의제에 대한 최종결정문(Decision)이 채택됐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26일 개회사에서 "이번 모의AU총회의 주제인 문화창조산업 진흥과 디지털 혁신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온택트(ontact) 시대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모의AU총회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해온 우리 청년들의 열정을 격려했다. 국회아프리카새시대포럼 회장인 설훈 국회의원,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인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가봉대사와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도 축하영상메세지를 통해 함께했다.